6회 미시령힐클라이밍 대회

 

  

미시령.pdf

  예전에는 시합 출전 겸해서 다녔지만 시합에 안나간지가  좀 된지라 오랜만에 동호인 시합장을 찾았습니다.

  저희 사무실이 대전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편은 좋은 편이지만 강원도는 역시 멀게 느껴지네요.

  새벽 4시 정도에 출발해 고성에 도착하니 9시 무렵 모두들 출발준비 마치고 대기중... 시즌 오픈을 알리는 대회라 예상보다 참가자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짐을 많이 안가져갔더니 다른 시합때보다 부스설치는 수월하게 끝나고 1시간 정도가 지나자 선수들이 하나둘 들어오고 썰렁하던 운동장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늘어갔습니다.

  홍보차 가져간 가르니에 신발과 인심과 발사이즈를 측정해 드렸는데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다만 운동장에 바람이 너무 거세서 나중엔 천막이 바람에 날아가더라는...ㅜㅜ

  증정품으로 나눠드린 발샴프는 써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모래바람에 흠뻑 먼지를 뒤집어쓴 하루였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심과 발사이즈는 첨부한 PDF 파일에 있으니 참조하세요.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